[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진안군이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관내 농산물 및 원예농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생산현황을 파악하고, 생산추이 중 특이사항(품목별 생산량, 생산면적, 생산액 등에 대한 증감)에 대해 분석하고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개최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설명회에 이어 구체적인 종합계획 수립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통합마케팅 조직을 품목 중심으로 재편하고, 품목별 생산조직과 계열화 수준을 대폭 강화하려는 주요 정책방향에 맞춰 진안군 전략작목(품종)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도 함꼐 이뤄졌다.
진안군은 군 전략작목을 선정함에 있어 그에 맞는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원예산업 종합계획수립 추진 TF 및 원예산업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행정과 농협‧농업법인 등 민간 경제주체와 사업계획을 협의해 생산유통 통합, 수급관리 등을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