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제33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사 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24일 오전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 부도상 시상, 기념식 등 공식행사로 시작된다.
25일은 기획공연과 청소년가요제, 정읍사 가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온 트로트 거장 진성이 출연한다.
또 화려한 태권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태주와 트로트 요정 방서희, 김다현을 비롯해 양지은, 신유, 조연비 등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제 기간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사랑의 엽서 보내기, 페이스페인팅, 두더지게임, 키다리&풍선 피에로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정동교부터 정읍사공원 일원에 꾸며질 아름다운 경관조명은 ‘사랑’을 주제로 형형색색 LED 조명등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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