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제34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장수군 7개 읍면간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관내 각종 개발사업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됨에 따라 장수군 내에서도 지역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균형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지역 중에서 인구가 일정기간 동안 확연하게 감소 또는 정체되거나 고령화가 심한 지역, 사회기반시설이 미약하고 낙후된 지역을 균형발전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간 발전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앞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규모 사업을 발굴·유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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