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완주군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계층에게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5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40동)’과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ㆍ보수 사업(70동)’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ㆍ보수 사업’은 완주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LH공사에서 사업자를 선정해 가구당 600만원의 한도에서 보수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으로 생활이 어렵고, 자활능력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구를 중심으로 하며, 수리범위는 지붕 보수, 담장 보강, 도배․장판 교체, 도색, 보일러 수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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