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0월 27일 무주에서 개최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총 15개 팀 중 기술 경연 부문 종합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 경연 종목으로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등 총 4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장기자랑에서 종합 1위를 수상한 “군산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팀”은 노인복지센터, 각종 행사 등에서 율동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체조를 공연하여 사회취약계층 및 시민들에게 응급처치술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병수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우리 군산의용소방대는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현장대응능력 및 소방기술능력을 배양하였고, 지역방재 중심으로 육성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서장은 “군산의용소방대가 현장에 강하고 기술능력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군산소방서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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