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제3회 군산새만금배보디빌딩대회&오픈 남·여 뷰티비디 챔피언십이 지난 10월29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남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경기장내의 분위기는 더 한층 훈훈했다.

대회의 축하를 위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신영대 국회의원등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강태창 전북도의회 의원, 군산시의회 양세용, 윤신애, 윤세자 의원도 자리를 함께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대회를 주최. 주관한 군산보디빌딩협회 박인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대회를 치르지 못해 전국의 선수들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대회 촉구를 갈망하여 어렵게 대회 준비를 했다”며 “대회를 하도록 도와주신 전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곳곳에서 어려운 발걸음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선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부정 없고 깨끗한 심사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대회에서 대상(그랑프리)에는 송시훈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를 치르면서 축하 화환대신 기부 받은 쌀 300여kg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도록 군산시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