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22~23년 스키장 개장에 따른 곤도라 및 리프트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3일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키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 앞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 후 하네스·구조용 롤러를 활용한 롤러식 구조방법과 구조용 후송장치·장대 등을 활용한 장대식 구조방법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장애 및 위험요인 제거·훈련 공간 확보를 하고 훈련 당일 사고발생 대비 신속동료구조팀을 배치해 응급체계 구축해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철저히 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은 “해마다 스키와 보드를 타기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다가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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