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하반기 어르신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어르신 건강한 꿈(dream) 살펴드림’은 낙상 예방 및 올바른 걷기 운동과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 및 상담,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실버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 경로당 디퓨져 배부 등으로 진행돼 12월 9일까지 운영된다.

건강센터는 이번 노년기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고, 동절기 낙상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건강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건강한 꿈(dream) 드림’을 연중 운영해왔으며, ▲직장인의 건강한 꿈 찾아드림(20명, 6~11월) ▲중년남성의 건강한 꿈 활력드림(15명, 9~10월) ▲숨은 마음 챙겨드림(10명, 10월) ▲청소년 건강한 꿈 키워드림(20명, 9~11월) 프로그램을 완료됐다.

군에 따르면 직장인의 건강한 꿈 찾아드림은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 운동 프로그램과 홈트레이닝 실천을 위한 동작을 교육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꿈 키워드림에서는 놀이 및 운동기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체험활동 및 문예, 조리실습 등이 이뤄지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숨은 마음 챙겨드림에서는 현대인의 마음 건강검진을 통한 정서·심리적 지지 상담, 프로그램별 미술 심리 및 개인별 심층 상담 등이 진행됐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민들의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