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동군산농협 (조합장 박영근) 이 11월 28일~12월1일 사랑의 희망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군산농협은 부녀회(회장 양영자)와 함께 김장김치 1,600포기를 담가 임피. 서수. 성산. 나포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등 저소득층 200여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위해 동군산농협 직원들은 배추육묘부터 재배 및 수확작업을 맡았고 부녀회원들은 세척부터 김장 담그기를 담당했다. 또한 농협 고추작목반에서는 고춧가루를 지원하는등 농협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인해 2년만에 다시 시작된 행사였다
김장담그기 작업을 총괄한 양영자 부녀회장은 농협의 후원과 부녀회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 19로인해 중단되었던 사랑의 희망 김치 담그기 행사가 지속될 수 있어 커다란 보람을 느낄수 있다고 답변했다.
박영근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준 부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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