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오지 마을과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고장 난 농업기계의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 6만원까지 확대 지원하여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취기, 인력 분무기, 경운기 등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정비 방법을 알려주고 야간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경이 미부착되거나 오래된 반사경은 새것으로 부착하여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세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전화문의 (063-650-512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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