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다가오는 행락철 늘어나는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통관리계는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승용차뿐만 아니라 택시,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 PM(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군산 관내 음주운전 사고는 68건으로, 전년 대비 사고 건수는 16건 줄었지만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1년 668건, 2022년 702건으로 5%가 증가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대리운전, 택시 등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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