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달말까지 14회에 걸쳐 농촌 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 5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성 농업인의 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 허브 샴푸만들기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진드기 예방 교육 등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점순 회장은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의 역량개발과 농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회원의 능력을 발휘하고 결속력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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