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지난 23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참가자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2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야구·배드민턴·게이트볼 등 26개 경기종목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세계 각국에서 10,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장수소방서는 오는 4월 28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163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점검 ▲비상구 폐쇄·훼손 여부 및 계단·통로 등 장애물 적치 여부 ▲방염물품(커텐, 카페트 등) 적정 여부 등이다.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은“대회 출전 및 관람을 위해 장수군을 방문하는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즐겁게 대회를 즐기고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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