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장는 지난 4월 20일,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검거에 도움을 준 SK 오앤에스 사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고자는 2월 28일 13:30경 군산시 오룡동 소재에서 현장 점검 근무 중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SIM BOX’(일명 중계기)를 발견하고 이를 112에 신고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해당 ‘SIM BOX’를 분석하여 일부 조직원들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인해 피해가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예리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중계기를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112신고에 협조해준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아울러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에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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