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익산 금강안경원(대표 박진수)이 공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준, 민간위원장 정민성, 이하 협의체)를 통해 공덕면 경로당 30개소에 돋보기안경 100점(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금강안경원은 착한가게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경이 없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없어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밝은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였으며 공덕면 이외에도 익산 중앙동, 모현동 경로당에도 기부한 바 있다.

금강안경원 박진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공덕면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시력으로 밝은 세상을 보실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성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우리 협의체가 징검다리가 되어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이명준 공덕면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금강안경원과 정민성 민간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서류 작성하실 때 불편함이 사라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덕면 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LED 전등 교체사업, 방충망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