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역 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 화합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133주년 노동절 기념대회가 11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주부시장과 김윤덕·김성주 국회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와 모범조합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노사 화합에 기여한 모범조합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인 노동자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동자 복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사민정협의회와 사무국, 플랫폼노동자쉼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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