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양파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도당 여성위원회는 12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서 양파재배 농가들의 수확 작업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주관하여 완주지역위원회 여성위원 등 30여명과 군산 방영성 여성위원장과 김제‧부안 김정순 여성위원장 등이 참여해 양파 수확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작업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조차 구하기 힘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들이 전해지면서 마련됐다.

특히 수확 작업에 민주당 소속 여성위원들의 자원봉사에 양파재배 농가들은 농번기에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민주당 여성위원들의 동참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고마움을 회답했다.

한편 박정희(전북도의원) 도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자원봉사는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농촌지역 여성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봉사활동이었다”며“앞으로도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여성들을 돕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