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그린연구회’는 지난 14일 임실군의회 회의실에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임실군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황 및 방향제시’를 주제로 ‘임실 그린연구회(대표의원 김정흠)’를 구성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선진지 견학 및 전문가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임실군 발전을 위한 대안과 정책을 마련해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임실군 부문별 전기에너지 소비량 조사 및 부문별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과 자립률이 검토되었으며, 임실군 에너지 자립률 확대를 위한 부문별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임실 그린 연구회 김정흠 대표의원은 “행정에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용역과 더불어 의회의 RE100 용역 결과를 공유하여, 임실군이 재생에너지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관련 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의장은 “국가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취지에 맞게 진행된 연구용역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실군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록 연구용역이 끝났지만,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임실군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