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육종순)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 속 자원순환 함께 만들어가요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가 24(토)장수누리파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13단체(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사과여성연구회,사랑의열매,장수군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연합회,여성체육회,여성산악회,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대한적십자장수지구협의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장수군지부,한국여성농업경영인협회,한국부인회),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자조모임 마중물, 나눔과 행복 사회적 협동조합 장수군지부, 장수지역자활센터, 지역주민 10여팀이 참여하여 집안에서 발생하는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품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원의 순환 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이날 판매금액 40%로는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또한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아리에서 참여하여 7개 체험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업사이클링 물품 나눔 및 무료체험부스 4개도 같이 운영하였다.

이미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작년까지 기관 단체들만 참여하여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단체,기관,군민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하는 즐거움도 전해 줄 수 있는 아나바다 행복 나눔 장터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수익금은 연말에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도 많은 이바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