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레슬링부가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1위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5회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12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1위(4명), 2위(2명) 3위(1명)를 메달을 휩쓸며 단체전 종합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60kg 이주원(운동처방학과 1학년), 63kg 소원(운동처방학과 3학년), 87kg 윤건형(운동처방학과 4학년), 97kg 윤동현(운동처방학과 2학년) 등 4명의 학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77kg 정웅규(운동처방학과 4학년), 67kg 손태양 (운동처방학과 2학년) 학생 선수는 아쉽게 2위를 윤유민(운동처방학과 4학년) 선수는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윤동현(운동처방학과 2학년), 이주원(운동처방학과 1학년) 학생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97kg, 60kg급을 각각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전 경기 폴승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3월에 회장기 전국대회를 비롯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고 있는 윤건형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고 김윤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윤건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우승으로 인해서 23년 모든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또한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김윤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 레슬링부 김윤호 감독은 7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요르단 암만 열리는 23년 아시아주니어 대회에 우리 대학 그레코로만형 윤동현, 이주원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