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종합분석실 직원들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친절도 및 서비스 수준이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토양검정 및 가축분뇨 부숙도 등을 검사하기 위해 종합분석실을 방문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종합분석실의 서비스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100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친절하고 정확한 전화응대, 대면 상담 시 친절도와 정확도, 토양검정과 수질 서비스, 추후 서비스 이용 여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 대부분이 매우 만족하다는 점수를 주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분석실은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거름을 주는일) 처방서 발급 또는 관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 및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및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분석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정목표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이 농민들에게 긍정적인 매우 평가를 받고 있다니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친철하고 정확한 농업환경 서비스 제공하여 지역 농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분석실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합분석실에서 제공하는 업무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종합분석실(063-650-56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