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7월 13일 제665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인중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하여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인중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 행정고시 3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농업 부처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정통 농정 관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촌정책국장, 차관보, 식품산업정책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4대 정책과제 (굳건한 식량 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농업인과 국민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등 핵심과제를 추진하되,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는 등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k-농업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예정이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강연장 시설개선공사(6-7월)로 인해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월 넷째주 목요일(27일)은 장경동 중문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해‘편안한 일상을 위한 행복수업’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