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경제센터(센터장 송형수)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연평균 매출 5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칠백만원 이내,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삼백만원 이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금)까지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협약 시작일로부터 2개월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개 과제로 신청하여야 하며,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가 가능하나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시에는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있다. 또 장애인 및 여성기업에도 3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완주군경제센터(☎063-290-4038, 4039, 4040)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완주군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 제품의 이미지 향상이 도모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경제조직 총괄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 시책 상담·교육 및 컨설팅, 직접지원 사업 발굴 및 시행 등을 통해 완주군 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경제센터(센터장 송형수)는 완주군의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청년경제 등 완주군 전체 경제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 개소했으며,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