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정읍시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정읍지황 시장경쟁력 강화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정읍지황 시장경쟁력 강화교육”은 정읍지황인증제를 도입하기 위해 정읍지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공·위생·세무·회계 등 기본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지황의 이해,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와 이해, 협엽과 소비트랜드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지황 시장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부터 9월 12일, 매주 월·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정읍시 청춘활력소에서 총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정읍지황과 관련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20여명이며, 신청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 및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www.정읍지황.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시비 10.5억, 자부담 4.5억)을 투입하여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