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도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어, 9월 13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해양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수산 전반에 관한 관심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군산대학교는 우리나라 해양정책 분야 전문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경영, 해양환경, 해양경찰, 해양레저, 해양법, 해사안전, 해운 등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한 해양정책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아카데미 강사진은 국립군산대 교수를 중심으로 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기도청, 한국해양소년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국내 최고 해양정책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수요일 오후 4~6시, 해양과학대학 1호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북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 그림 참조)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정초영 교수는 “차세대 해양정책리더 양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수산의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서해안 유일의 해양 계열 대학을 보유한 대학으로서,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를 신설하였고 2024년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