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조정호)가 지난 14일 고창읍 읍내리 천북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노후화된 전선으로 전기누전 등의 위험을 느끼는 시각장애를 가진 독거어르신으로 이번 봉사를 통해 전선 및 스위치교체, LED등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대상자 어르신은 “그동안 오래된 스위치를 누르기 힘들고 어두운 저녁에 집에 올 때 불을 키려면 방안으로 더듬더듬 가야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사회적 약자인 독거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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