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27일 김제 소재 농식품사관학교 내 실용농업교육센터와 농업사관학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인 교육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장영수 위원장

도는 농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현장중심 실용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실용농업교육센터(JATC)를 지난 8월말 완공하고 취약한 전북의 원예산업을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고, 이론중심의 교육을 탈피한 체험형 실습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전북실용농업교육센터를 6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하게 된 것이다.

전국 최고의 최첨단 유리온실을 활용한 재배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파종에서 생산에 이르는 일관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농식품사관학교는 실용농업 중심의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여 돈버는 농업을 창출하기 위해 체험중심의 실습교육인 딸기수경재배반을 필두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시작됐다.

이 시설은 자동 환경제어, 가변시설 확보, 물 및 에너지 절약, LED 식물공장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으며, 장비전시 공간을 배치하여 농업인 스스로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획득 하는 등 실용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구성됐고 온실 내 재배 작물은 지속적인 전문가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도내 필수작목인 7개 작물을 선정하고 품종선택, 재배(생산)관리 및 수확 후 관리 등의 교육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