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일행은  지난 5일 제33회 군산시장기 노동자 체육대회와 제55회 진포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군산시장기 노동자 체육대회는 한국노총 군산지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근로의욕 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55회 진포예술제는 한국예총 군산지회에서 주관하여 ‘군산, 예술로 노래하다!’주제로 국악 및 연극, 영화상영 등 다양한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김영일 의장은 체육대회에서 “근로자 여러분들이 군산의 주인이고 군산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군산이 어려울 때 바로 노동자 여러분들이 고진곤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군산이 있다”며 “지금 새만금 SOC 예산을 정부가 78% 삭감했고 군산과 김제와의 관할권 갈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인 만큼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으로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장 일행은 진포예술제에 참석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하는 진포예술제에 오신 우리 시민여러분들이 행복하고 기쁨이 넘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작품활동을 펼치고 군산의 문화예술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