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 ‘지역기술 스타트업 IP심화교육’의 권역별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산대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지식재산 교육사업 참여 센터로 선정돼 6월에 총 3회 교육을 본교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진행하며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이어 좀 더 심화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부 권역별 참여 센터로는 군산대창업보육센터, 호원대창업보육센터, 탄소융합부품소재창업보육센터가 협력 창업보육센터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관심도가 높은 ChatGTP와 AI 산업 교육과 특허 평가와 기술이전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ChatGTP와 AI 산업 교육은 컴퓨터 공학 및 관련분야, 특히 AI 분야와의 지식재산권 문제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특허 요건 및 동향을 파악하여 특허 정보조사와 특허 출원 등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으로 특허 평가와 기술이전 교육은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의미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목적 및 용도를 파악하여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석 창업보육센터장은 “국립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식재산 교육사업 참여 센터로 선정되었다”라며 “올해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화교육을 수료하면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진행하는 IP 디딤돌과 IP 나래 두 사업에서 가점이 부여가 되어 지식도 쌓고 가점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심화교육’은 10월 18일(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이루어지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