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 미장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지회, 군산시, 군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적힌 안내장과 포돌이·포순이 연필을 나눠주며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등 교통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출구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마약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한다. 이를 위반하다 적발될 시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법규위반 단속뿐만 아니라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호·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생활화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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