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군산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에 대한 군산시 행복위 소관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추진했다.

제25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추진되는 금번 간담회는 군산시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상임위 의견제시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5건의 간담회 안건에 대하여,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산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정 과정 등을 투명하고 공정성 있게 하여 사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재산권 설정 등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분석을 거치고 사업추진을 추진해 줄 것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에서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조직의 능률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유사조직 통･폐합 등 적재적소의 조직 구성과 인력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의 협력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인재양성 후 지역에서 취업･창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온-나라 문서시스템 2.0 전환 구축은 노후화 된 하드웨어 및 시스템 교체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원이 되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군산 어린이공연장 시설 개선 추진은 어린이공연장의 컨설팅을 보완하여 어린이가 공연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어린이에 초점을 맞추어 공연장 좌석 정비 등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제시를 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군산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광일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행정복지위원들의 군산시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군산시 발전을 위해서 군산시의회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