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교내 야외잔디밭에서 해외 취업 서비스 제공과 지역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제6회 잡 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행사를 개최했다.

잡 페스티벌은 국립군산대학교의 대표행사 가운데 하나로, 2018년도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새롭게 해외 취업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글로벌 취업 상담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zone에는 한국 산업인력공단-World JOB+, JSL 인재개발원, ICN Group, 국제교류교육원이 참석해 해외 취업 동향과 현지 인력 채용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 홍보와 취업 상담이 이뤄진 기업 zone과 군산대를 졸업한 선배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멘토링 zone, 다양한 학과가 참여한 이벤트 zone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7일 열린 개막식에서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은 “외부 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였다. 특히 글로벌 시각 확대를 위한 글로벌 zone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라며 “잡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취업까지 연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