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0일 목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분야의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NC 3.0 사업단(단장 김상진)은 이 협약식에는 각 사업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각 대학의 메타버스 특화 분야 기업협업센터 간의 상호 협력, 정보 공유,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시설과 장비 사용, 그리고 메타버스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와 포럼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주대 문화콘텐츠 융합 메타버스 ICC(기업협업센터) 황요한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교류가 강화될 것이며, 이는 기업협업센터의 발전과 지역 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 졸업 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더욱 힘쓰고, 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는 대학, 산업계, 그리고 연구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이번 협약이 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