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부녀회가 주관하고 자생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암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부녀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구암동 자생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힘을 합쳐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뜻깊은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김봉임 구암동 부녀회장은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지역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한 부녀회원을 비롯 자생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사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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