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학교전담팀(자치경찰 사무)은 수능 후 학생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쉽게 비행에 노출될 것을 우려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외식업지부(2,800여개 음식점), 편의점(206개소) 등 방문 및 협조하여 청소년이 많이 출입하는 PC방, 편의점, 숙박업소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점검‧단속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외식업지부 등 업주들 대상으로 ▲청소년 유흥업소 출입금지 준수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노래연습장‧PC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불가시간 위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하였으며 거리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리플릿, 양말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을 실시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탈선과 비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중심이 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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