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통자율방범대(대장 양노식)가 한발 앞서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눴다.
수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현물을 기탁하고 있는 도통자율방범대는 지난 23일 목욕티켓 100장, 라면 20상자, 전기주전자 12개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최근 도통동과 업무협약을 맺어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기부된 물품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방문 가구와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노식 대장은 “몸도 마음도 추울 수 있는 겨울에 온정을 더해드리고 싶어 준비했다. 얼어붙은 이웃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작은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신 도통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겨울 속의 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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