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실시하였던 2023년도 마지막 부모교육과 슈퍼비전 회의을 성료하였다.

그동안 드림스타트에서는 원활한 사례관리를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연 46회를 실시한 후 고난도 사례에 대하여「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회의를 1년에 4회 진행하여 다양한 문제를 가진 아동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슈퍼바이저) 김광혁(전주대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도로 전문성 향상에 필요한 자문을 받았다.

이와 연계하여 교육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학부모 60여 명에게 김광혁 교수를 초빙하여 4회의 부모교육을 △편안한 가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 △아동의 다면적 발달 이해하기Ⅰ,Ⅱ △청소년기 자녀 이해하기의 주제로 올바른 양육방법을 강의와 상담의 시간을 가져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사례회의 대상자는 총 247명으로 그동안 평소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도 46건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거쳐 19건의 사례를 해결하는 등의 큰 성과를 보이게 되었다.

이날 김광혁 교수는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익히고,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그동안 열심히 참여한 김제시 드림스타트팀의 노고에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슈퍼비전 회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고, 2024년도에는 더 내실있는 슈퍼비전회의와 부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