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정읍시 태인면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미화)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 농촌융복합상품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 29일 수상했다.
자이연팜은 연간 18톤에 달하는 연근, 토란 등을 지역 내 농업인과 계약재배를 하고 특허를 받은 가공기술 노하우로 뿌리채소칩(자이연칩, 베지타로칩 등)을 건강간식으로 상품화했다.
그 결과 국내·외 활발한 유통과 수출로 농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 확산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촌 경제 활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읍시만의 특화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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