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2023 독립문화제 <의병대장 이석용>의 막을 11월 30일 올렸다.
이는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인 정재 이석용 의병장의 일대기를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것으로, 전북동부보훈지청은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스럽게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보훈문화제 공연을 기획하였다.
국가보훈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주최하고, 포스댄스컴퍼니가 주관하여 펼쳐진 이번 독립문화제는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 날 공연에서는 의병들의 처절했던 삶을 속도감 있는 장면으로 구성하고, 이석용 의병장의 의병투쟁활동을 태권도의 품새와 고난도 격파를 융합한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연출하여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손순욱 지청장은 “<의병대장 이석용>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석용 의병장의 기개와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이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문화를 확산시켜 일류보훈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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