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오션클래스 국공립어린이집(원장 윤인순)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5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션클래스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마련된 수익금 55만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2021년도에 개원한 오션클래스 어린이집은 구암동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해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윤인순 원장은 “원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사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성껏 마련해 보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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