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용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화)는 21일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지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미화 회장을 비롯하여 4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먹거리 장터’에서 용지면 대표 음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1년에 2회 정기적인 ‘폐농약병 수거 운동’을 통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스러운 성금이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미화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조원태 용지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용지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사용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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