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기자]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랜드스탠드 I/J가 매진됐으며, 고가에 속하는 그랜드스탠드 A가 곧 판매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1 조직위원회 박봉순 티켓사업부장은 이런 결과는 2011년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였던 국내 모터스포츠 보급과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대중화라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 기업부스(Corporate Suite) 판매완료 소식을 전한 F1대회 조직위원회는 가장 대중적인 I/J 좌석의 매진을 통해 기업과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대중적인 마케팅 전략의 성공과 함께 F1티켓의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판매 전략으로는 한 장의 F1티켓으로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무료관람과 더불어 남도 유명 관광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월 산뜻한 출발을 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고객 마케팅은 신한카드 제휴(카드이용 시 추가할인 10%)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테마열차, 통통카페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며 두 돌을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스포츠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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