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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속 유전자원 한자리에’ 전문가 모여 육종 소재 선발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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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24  1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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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수 파속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활용을 돕기 위해 4월 25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파속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파속 작물*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주요 식재료다. 특히 파의 국내 재배면적은 2018년 기준 1만 4,243헥타르(ha)에 달하고, 생산량은 28만 5,000톤, 생산액은 약 6,000억 원에 이른다.

* 파, 양파, 마늘, 부추 등을 포함하는 식물 분류군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 나라에서 수집한 파, 부추, 풋마늘(리이크) 등 200여 파속 유전자원이 선보인다. 이날 파속 육종가, 종자 산업체,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속 유전자원을 평가하고 육종 소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맛과 향이 좋고 질감이 부드러워 상품성이 높은 파 연백부(흰 줄기 부분)를 정밀하게 계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소개하고 전문가 협의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파속 유전자원에서 유래한 알릴* 성분을 분석하고, 수요자에게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알릴: 황을 포함한 아미노산 유도체로 향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심혈관 건강증진, 면역강화 효능이 있음.

유전자원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 ‘씨앗은행(genebank.rda.go.kr)’을 통해 ①분양신청서 ②자원목록 ③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이번 현장 평가회가 파속 유전자원을 활용해 종자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 과제에 따라 농업유전자원센터가 공개한 자원들이 육종 소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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