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2학기 진로 탐색 행사>를 9월 4일 오후 4시 지역혁신관 호텔식음료서비스실습실 105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2학기 진로 탐색 행사>는 호텔경영학과 전체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하여, 2학기 학과 프로그램과 해외 취업 프로그램, 영어 향상 프로그램 및 국제기구 인턴십 등 호텔경영학과가 자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먼저, 호텔경영학과 해외 취업 프로그램은 4학년 학생을 위한 해외 영구 취업 프로그램과 2~3학년 학생을 위한 1년 해외 취업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직접 학생들과 함께 해외 현지 호텔을 방문하여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한다.

여기에 해외 취업을 위한 학생들의 영어 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전공과목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영어 학습공간인 ‘English Zone’도 소개한다. ‘English Zone’은 외국인 교수님들과 4학년 학생 중 영어 회화가 뛰어난 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진로 탐색 행사에서는 전주시가 주관하는 2024 국제기구 청년인턴 파견 설명회도 개최된다.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주시청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해당 담당자가 호텔경영학과를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는 “전주시청 국제기구 인턴십 담당 팀장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글로벌 마인드 수준을 높이 평가하면서 직접 학교를 방문에 설명하겠다고 제안을 해왔다”라며, “많은 학생이 넓은 세계의 문턱을 두드리고 큰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호텔경영학과 황인수 학과장은 “진로 탐색 행사는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이다”라며, “학생들의 향후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넓고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2024년 현재 해외 취업 누적 365명을 기록하고 있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학업은 전주에서 취업은 세계로”라는 학과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시각을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장하는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