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간담회가 6월 22일 11:00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속화, 복지사업의 지방 이양 등으로 지역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그 동안 양적 성장과 함께 민관이 참여하여 자체적 복지자원의 발굴과 이들 간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하였다.

지역 복지환경의 변화와 주민의 복지욕구 및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별 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 하였으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현장에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제를 조성하는 등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성원에 힘입어 2011년~2011년 연속 국정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0년 중앙공모 사업에서 9개 사업 164억원도 확보 하였다.

금년에도 전북도는 다른 지역보다도 복지수요가 많아 우리도 전체 예산의 32%에 해당되는 1조 2,950억원을 복지분야에 투입한다. 사회복지를 추진함에 있어 복지행정 및 재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계획수립과 실천성을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매우 중요하다.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전년도와 금년 초에 제2기(2011~2014) 지역사회복지계획과 2011년도 연차계획을 수립하여 전라북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전북도에서는 시군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하여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도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