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이중재]

정부는 2019년부터 “적극행정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구축하였고, 코로나가 극성이었을 당시 적극행정이 코로나19 현장 등에 활용되어 국가의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국가보훈부도 2019년부터(당시 ‘국가보훈처’) 정부의 “적극행정 추진방안“에 근거하여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위원회운영과 우수사례발굴 및 홍보 그리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나간 성과를 보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에게 마스크 우선공급, 응급진료 병원확대하였고, 6.25 UN참전국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하여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건강보험 미가입 국가유공자가 코로나예방 접종을 인근 위탁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특별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선(先) 지원하고 사후에 관련규정을 개정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복지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국가보훈부는 이런 적극행정의 연장선상에서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그 추진 체계 하나가 보훈기부를 위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이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제대로 모르는 보훈대상자를 발굴하여 신청 안내토록 홍보하였는데, 무주, 진안, 임실 지역 대상자 중 1,000명 이상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NH 전북본부 후원으로 국립임실호국원을 참배하고 견학하는 ‘호국보훈투어’,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후원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제복 앨범을 제작하는 ‘영웅새김 사업’,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중식을 제공하는 ‘가득찬 보훈밥상’, 전북은행 후원으로 내장고, 청소기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것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기부와 후원 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아울러 전주우체국 보훈회에서는 보훈대상자 후원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하여 ‘모두의 드림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였다.

‘모두의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게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변화가 일어날 것을 생각할 때 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