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K-미래인재대학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호원대학교 1동 PC실에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비교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인트라넷 사용법, 사이버강의 신청,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 등 학교생활과 실제 생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학습자들이 금융 및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호원대 K-미래인재대학은 2024학년도 2학기(9월~11월) 에 두 차례에 걸쳐 비학위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는 K-미래인재대학의 맞춤형 교육을 대표하는 핵심 성과라 할 수 있다.

비학위과정은 ▲K-푸드창업학과(학과장 김나형), ▲K-뷰티소재학과(학과장 신원선), ▲K-콘텐츠제작학과(학과장 김은미), ▲사회복지상담학과(학과장 이미영) 등 기존 학과와 함께 내년에 새롭게 신설되는 ▲보건헬스케어학과(학과장 정복희), ▲글로벌관광학과(학과장 김점남), 그리고 ▲다문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K-푸드창업학과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북컨소시엄 대학과의 공동 특강을 진행하며 대학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김나형 K-미래인재대학장(K-푸드창업학과장)은 “호원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호원대학교 K-미래인재대학은 2024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하여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 2025년에도 전북 시민과 성인학습자,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비학위과정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역량 강화, 전문자격 취득, 창업 지원 등 학습자의 필요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호원대학교 K-미래인재대학에서는 2024년도에 이어 더욱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은 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