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취업지원실이 총장실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개발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百人百色 HOPE 장학금 및 인증서 수여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쌓은 취업역량 및 경력개발 실적에 따라 인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다.

2024년 2학기 ‘百人百色 HOPE 장학금’은 147명의 학생에게 총 3,250만 원 규모로 지급되었으며, 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4명은 추가로 280만 원과 함께 ‘HOWON 인증서’를 받았다. ‘HOWON 인증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인정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학생 대표로 박○우(K-POP 학부 4학년) 학생은 “이번 장학금과 인증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귀한 경험이었다. 이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은 “百人百色 HOPE는 우리 대학의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취업 준비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百人百色 HOPE’는 학생들이 교내외 비교과 프로그램과 경력개발 활동에 참여해 역량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장학금과 인증서를 받는 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독려하며,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2023년 공시취업률 75.6%를 기록하며 전국 4년제 대학 평균(66.3%)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진로·취업지원실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상담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원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은 앞으로도 ‘百人百色 HOPE’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