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전북권 4개 LINC 3.0 사업단 연합으로 CES 2025 글로벌 교육연수를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현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교육연수(이하 연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 참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내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스탠퍼드대학교와 버클리대학교를 방문하여 미래 혁신 첨단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전북권 4개 대학(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연합으로 CDS 빅데이터 전국경진대회에서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전주대 전기전자공학과 김진우 학생을 비롯하여 각 대학 LINC 3.0 사업 참여 우수 학생 총 25명을 선발하여 인솔 직원 5명과 함께 실시한다.

특히 전 세계 160개국 4,312개 기업이 참가하는 CES 2025 참관 및 실리콘밸리 탐방을 통하여 세계적인 첨단 정보기술의 변화와 흐름을 직접 체험 및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학교 등을 탐방 및 귀국 후에는 글로벌 연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전주대 김진우 학생(전기전자공학과 4학년)은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를 체험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미래 혁신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인재상 등을 배워 글로벌 창의 융합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