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충격과 공포•경악의 윤석열 내란 44일, 드디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었다.

2025년 1월 15일 오전 10시 33분 <12•3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를 방패 삼아 저항하던 윤석열을 체포해 이송했다.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목격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윤석열 체포가 국헌을 유린한 윤석열 일당의 내란 전모를 규명•단죄하는 시작이자 내란으로 무너진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정국 정상화의 발판이라고 평가한다.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헌정과 ‘선진국’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토대를 파괴한 윤석열 일당은, 참회는 커녕 주술에 가까운 궤변을 늘어 놓으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체포가 임박한 내란 수괴 윤석열은 대한민국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불법과 강압적 절차”라고 강변하며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재인식”했다는 말로 대한민국 청년을 모욕하는 저열하고 비겁한 선동의 민낯을 또 다시 드러냈다.

내란에 침묵하다 동조하고 이제는 적극적인 내란당으로 거듭난 국민의힘의 반응은 더욱 가관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가 수사기관의 신청과 사법부의 승인으로 진행 중인 윤석열 체포에 대해 “국격이 무너졌다”며 영장 집행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윤석열의 적극적인 지지자를 자처한 국민의힘의 만행으로 대한민국이 쌓아 올린 ‘한강의 기적’이 무너지고 있음을 강력히 경고•규탄한다.

그러나, 우리는 윤석열의 내란 계엄에 맞서 즉시 여의도로 모여 장갑차와 총구를 맨손으로 막아낸 국민과 엄동설한, 폭설에도 불구하고 은박 담요를 휘감은 채 내란 시대의 어둠을 밝힌 키세스 시위대를 기억한다.

여의도 국민과 키세스 시위대는 윤석열의 기만적 언어에 이용당한 “자유민주주의”와 “청년”이 그러나, 내란 일당의 모욕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생생히 살아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오늘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은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를 완료함으로써 국민의 투쟁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민주적 헌정 질서가 아직 건재함을 확인했다. ‘GDP 킬러’ 윤석열이라는 사회암적 존재에 일시 주춤해도 대한민국은 나아가야 함을 국민께 보고한 것이다.

윤석열 체포는 국격 회복의 시작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늘의 불행한 헌정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내란 일당에 대한 관용없는 단죄가 우선이라는 것을 촉구하며 내란 소요의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진정한 정치의 일인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